공군 15비, 조류퇴치(BAT)활동 운영방안 개선 및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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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포커스
기사입력 2021-01-19 [19:21]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새해를 맞아 조류퇴치 활동 운영방안을 개선하여 시행한다.

 

고속으로 기동하는 항공기에 새는 그 크기에 비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위험 요소이다. 항공기와의 직접적인 충돌(Bird Strike)은 물론 엔진에 흡입됐을 때 추락 등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조류충돌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조류퇴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엽총을 사용하여 새를 퇴치하거나 포획하고, 폭음통 등을 사용하여 쫓아낸다. 또한, 비행단 활주로 근처의 습지와 늪지 그리고 수목을 관리하는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15비는 이러한 기존의 퇴치 활동에 더해, 항공기가 이·착륙 직전 조류와 충돌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선제적 퇴치 활동도 전개한다. 항공기가 활주로 접근 전에 미리 접지 지점 및 부양지점을 파악하여 새를 쫓아내고, BAT(Bird Alert Team)요원들이 활주로 주변 초지를 순찰하며 숨어있는 조류를 퇴치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활주로에서 활동하는 조류 개체 수가 많을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려는 방안도 수립하여 시행 중이다. 가용 가능한 모든 BAT 차량을 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활주로 방향에서 반대편 지역으로 동시에 새떼를 쫓아내는 등의 방안이 마련되었다.

 

15비 항공작전전대 운항관제대장 성진규 소령(학군28기)은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비행 안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조종사의 안전비행, 정비사의 철저한 정비, 관제사의 완벽한 운영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조류퇴치반의 선제적인 퇴치 활동도 필수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라며, “선제적인 퇴치 활동을 통해 안전한 비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2월 안에 충돌위험 지역 중 풀숲 지역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완벽한 영공 방위 임무 수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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